지난 월요일부터 하반기 경제 시장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입니다. 얼마 전 국내 한 증권사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올 여름 ‘서머 랠리’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조사됐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증시에 대해 진단하고 전망해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독립기념일이 끝난 이후 美 증시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
-美 증시, 2분기 ‘경기 정점론’ 여전히 지배
-FGI 추이 변화
-7월 3일 45(중립)→7월 5일 40→7월 7일(공포)
-美 국채·달러·금 안전자산 동반 상승세 지속
-Fed 의사록, 테이퍼링 논의 시작 추진은 신중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불구 ‘주가 하락’
-주가 결정에 중요한 ‘어닝 서프라이즈 폭’ 축소
-2분기 미국 기업, 동일한 현상 나타날 가능성
Q.7월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지난 월요일부터 각 분야별 전망을 해주시고 계신데요. 먼저 상반기 증시 흐름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종합적으로 짚어주시죠.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다우 상승률 12%대
-같은 기간 내 상해 3%·코스피 4% 상승
-’환차익 감안’ 美 경기민감주, 韓 주식의 5배
-올 여름철, 韓 증시 ‘서머 랠리’ 가능성 높아
-서머 랠리, 한국 다음으로 미국·중국 가능성
-여름철 코스피 지수, 3200∼3400선 될 것 예상
-주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BBIG 종목
Q.그렇다면 올 여름 서머 랠리를 포함해 하반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어떻게 될까요?
-펀더멘털, 상반기보다 하반기 둔화 요인 많아
-세계 경기, 2분기 정점 도달 후 성장률 둔화
-기업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폭은 축소될 듯
-유동성 측면, 테이퍼링 추진 여부 논쟁 지속
-8월 잭슨홀 미팅, 테이퍼링 시기와 방법 논의
-한은, 올해 안에 금리인상 가능성 ‘선제적 시사’
-올 성장률, 미국 7% 중국 8% 유로 4.8% 한국 4%
Q.그런데 하반기 글로벌 증시의 최대 변수는 Fed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Fed의 통화정책, 올 하반기 ‘중립’ 혹은 ‘긴축’
-작년 3월 임시회의 이후, 23년까지 0.1% 전망
-밴드 폭 0∼0.25%, 23년까지 ‘금리동결’ 의미
-6월 전망 이후 21년과 22년 0.1%→23년 0.6%
-코로나 직후 처음으로 23년에 ‘기준금리’ 인상
-normal step 0.25%p 감안하면 ‘2차례 인상’
-한국 등 신흥국 증시, 테이퍼 혹은 금리 텐트럼
Q.불균형 해소하는 명분이 있긴 하지만 한국은행이 연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국내 증시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지 않겠습니까?
-올 경제성장률, 2월 3%→5월 4% 상향
-올 CPI 상승률, 2월 1.3%→5월 1.8% 상향
-불균형 해소, 연내에 2차례 금리인상 시사
-가계부채 위험수위 도달, 금리 올리면 ‘곤란’
-영끌·빚끌한 MZ 세대와 소상공인 부담 커져
-순서상, 도덕적 설득→테이퍼링→금리 인상
-금리 인상 시기, 美보다 먼저 할 필요성 논의
Q.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인가도 올 하반기 한국 증시의 모습을 좌우하지 않겠습니까?
-상반기, 외국인 자금 유입 예상과 달리 ‘이탈’
-코스피 3600대 전망은 기본 “4100까지 간다”
-국가별 원천을 보면, 달러계 자금 ‘이탈 주도’
-올해 경제성장률, 미국 7%대 한국 4%대
-상반기, 외국인 자금 유입 예상과 달리 ‘이탈’
-정책 불확실성, 금융시장 접근도 추락 원인
-스콧 베이커-닉 블룸-스티븐 데이비스 지수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영국에 이어 두 번째
-원·달러 환율, 외국인에게 환차익 주기 어려워
Q.상반기 내내 그랬습니다만 올해 하반기에도 성장주와 가치주 논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죠?
-월가, 성장주와 가치주 구별과 논쟁 ‘무관심’
-韓, 성장주와 가치주 논쟁 ‘word play’ 비하
-외국인 투자자 질문, 테슬라는 성장주입니까?
-성장주와 가치주 논쟁에서 생각할 부분
-개별종목투자, ‘성장주’와 ‘가치주’ 구별 실익?
-시장 특성상 가치와 가격 간 괴리, 항상 존재?
-기업의 목표 ‘지속 가능한 성장’, 이윤은 내야
-올해 하반기 투자, 배당 많은 종목 관심
Q.올 하반기에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미중 간 마찰에서 중간자 위치에 있는 우리가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도 중요한 변수이지 않습니까?
-바이든·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美·中 패권 다툼
-중심축 경쟁, 세계가치사슬 중심지 자국 유치
-中, 내수 위주 쌍순환과 홍색 공급망 추진
-美, GVC 재편과 G7 등 동맹국과 관계 복원
-two track, 디지털 콘택트과 디지털 통화전쟁
-한국, 중간자 입장에서 어려운 위치
-대외경제정책 우선순위 조정, 시급히 ‘균형’ 회복
-올해 하반기 대선 본격 시작, ‘갈라파고스 함정’?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