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reen Investment Group, 이하 GIG)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어린이의 주인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되는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를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지역아동센터부산광역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이 주관하는 미술대회다. GIG는 주한영국대사관, 한화투자증권, 한국풍력산업협회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그림대회 주제는 '내가 꿈꾸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 부산'이며, 부산지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개최되며,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부문으로 구성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산시교육감상, 주한영국대사상을 수여하며, 총 2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사전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참가신청자에게는 8절 도화지, 크레파스, 물감으로 구성된 그림그리기 키트를 전달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으로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GIG 최우진 전무(한국풍력산업협회 부회장)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신재생에너지와 한층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