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세에 힘입어 종가기준으로 사상최고점을 경신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0포인트(0.36%) 오른 3,305.2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포인트(0.07%) 오른 3,295.44에서 시작한 이후 상승폭을 점차 늘려갔다.
이전 기록은 3,302.84에 거래를 마친 지난달 25일로 이후 7거래일 만에 종가기준 사상 최고점 기록을 새로 썼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고 개인은 순매도했다.
개인은 2,94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0억원, 71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6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 (+1.63%), 카카오(+0.32%), LG화학(+0.43%), 삼성전자우(+0.41%), 삼성SDI(+3.46%) 등이다.
네이버(-0.12%), 삼성바이오로직스(-1.96%), 셀트리온(-2.2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포인트(0.23%) 내린 1,044.96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37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4억원, 625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4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카카오게임즈(+0.13%), 에코프로비엠(+0.33%), SK머티리얼즈(+2.71%), 에이치엘비(+1.63%) 등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셀트리온제약(-1.85%), 펄어비스(-4.45%), 씨젠(-4.01%), CJ ENM(-2.70%), 알테오젠(-1.0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0원(0.19%) 내린 1,129.7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