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훈이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일 개봉하는 ‘이번엔 잘 되겠지'는 폴리쉬, 토종닭, 오골계 등 닭이라면 자신 있는 소상공인 치킨집 사장 승훈(윤다훈)이 거부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발견하고 영화 제작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영화다.
이상훈은 극중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색다른 시도는 많이 하지만 사고만 치는 철부지 해동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특히 그는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어 남다른 재치와 유머를 통해 예상치 못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
이와 관련해 이상훈은 소속사인 라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엔 잘 되겠지’에 임하는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훈은 “평소 친분이 있는 제작사 대표님이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건네주시면서 주인공 캐스팅을 고민하시길래 윤다훈 형님을 적극 추천했다. 저 또한 영화 제목부터 흥행 느낌이 딱 왔고, 시나리오 역시 너무나 재밌어서 무조건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윤다훈 형님과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다 보니 촬영장 이동도 같이 하고 연기 호흡도 많이 맞춰볼 수 있어서 더욱 케미가 살았던 것 같다.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영화 보시면서 확실히 스트레스를 날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훈은 그동안 영화 ‘시실리 2km’, ‘구세주’, ‘친구2’ 등 수많은 흥행작 속에서 신스틸러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윤다훈의 소개로 K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누굴까’ 속 동물병원 수의사 역으로 드라마에 입문한 그는 정을영 피디와 김수현 작가의 작품인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비롯해 MBC ‘아랑사또전’, KBS2 '왕가네 식구들‘, SBS ‘굿캐스팅’ 등 다수의 작품에서 왕성히 활동했다. 지난 해 라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상훈은 향후 드라마와 영화 등 다방면에서 왕성히 활동할 계획이다.
이상훈의 스크린 컴백작인 ‘이번엔 잘 되겠지’는 오는 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