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전 의원 SH공사 사장 내정…14일 인사청문회

입력 2021-07-05 11:22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에 내정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김 전 의원을 SH사장에 내정한다는 내용을 알렸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오는 14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김 내정자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특히 김 내정자의 부동산 관련 의혹이 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 내정자는 경원대 도시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11년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