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반기 수출액 전년비 28.4% 증가 [KVINA]

입력 2021-07-05 06:42
수정 2021-07-05 14:27


베트남이 올 상반기 수출 총액은 총 1576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8.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수입은 1591억 달러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 36.1%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58억60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냈으나 올해는 14억70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특히, 올 상반기에 100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한 상품그룹은 모두 5개로, 이들의 수출액은 전체 수출 금액의 58%를 차지했다.

한편, 베트남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48억 달러로 지난해 6월과 비교해 39.7% 증가했다.

수입은 503억6000억 달러로 40.7% 늘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