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무안 양파 농가를 돕고자 선보인 '무안 양파빵'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무안 양파빵'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전라남도 무안군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수급한 햇양파를 활용한 제품으로, 양파의 풍미와 '단짠의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농가 상생의 뜻을 담아 양파 모양의 빵을 선보인 것이 MZ세대의 가치소비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