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이 은퇴후 자연스러운 식습관으로 체중을 크게 감량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 온 것.
몰라보게 날씬한 몸매로 현역 시절 115㎏ 정도로 유지했다는 사실이 믿을 수 없을 정도.
장미란은 선수로 활약할 시절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 조절에 애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릎과 허리 등 관절에 무리가 와 항상 통증에 시달렸다.
장미란은 1999년 혜성처럼 등장해 한국 역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출전할 수 있는 모든 국제대회를 제패하며 그랜드슬래머에 올랐지만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장미란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2012 런던올림픽에서 투혼을 발휘해 4위에 올라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