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하반기 조직개편‥리테일· 디지털 강화

입력 2021-07-01 09:54


신한금융투자가 리테일과 디지털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리테일 영업 경쟁력과 디지털 고객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리테일 지원본부를 신설해 개인고객 채널 영업지원을 강화한다.

리테일 지원본부에는 VIP 등 고객에 대해 체계적으로 영업전략을 전담하는 리테일법인사업부와 증가하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해외주식지원부가 신설된다.

또 디지털 비대면 고객 대상 최적화된 고객관리 및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고객본부를 신설한다.

디지털고객본부는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원스톱 자산관리 및 업무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VIP고객을 위한 전담팀도 운영한다.

그 외 2021년 신규 오픈한 신한 알파 MTS와 HTS를 전담 운영하는 디지털플랫폼부를 신설하여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는데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리딩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