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갈비 브랜드 '곽두리쪽갈비'의 김순태 이사장이 '2021 대한민국NO.1대상' CEO(외식프랜차이즈) 부문을 수상했다.
곽두리쪽갈비는 단일메뉴인 쪽갈비로 창업 15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쪽갈비 튀김을 개발, 배달홈서비스를 통해 배달매출 5배 상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기존 프랜차이즈에서 버거킹협동조합(RSI)의 경영방식을 벤치마킹을 하는 등 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이 적중되고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해당 브랜드는 4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 모범소상공인으로 장관 및 도지사표창, 협동조합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곽두리쪽갈비협동조합 김순태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대부분 생활밀착형으로 준비 없는 창업을 하다 보니 창업과 폐업이 빠르게 반복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가맹본부의 가맹점 개수 보다는 좋은 브랜드와 좋은 업종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곽두리쪽갈비는 지속적인 고객만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그간 정부정책과 현장을 경험했던 재능을 잘 발휘하여 소상공인 창업 단계에서부터 잘 준비된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협동조합으로 참여를 유도하여 소상공인의 수호천사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2021 대한민국NO.1대상'을 수상한 김순태 이사장은 전남장흥 출신으로 그간 사단법인 한국소상공인협동조합연맹 회장직을 맡으면서 경기도 프랜차이즈협동조합육성사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을 수행해오면서 소상공인협동조합 발전과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재능기부 형태의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