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수박도시락' 1만개 판매 돌파

입력 2021-06-30 10:00


쥬씨 수박도시락이 1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쥬씨 수박도시락은 당도가 높은 수박 제품을 골라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통에 담은 제품으로, 쥬씨 점주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달고 시원한 수박은 여름 대표 과일이지만 먹기 '복잡한' 음식 중 하나다. 부피가 커서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쉽지 않고, 껍질이 두꺼워 손질도 어렵다. 음식물 배출량도 적지 않다. 자취생과 1~2인 가구는 무게와 보관방법 때문에 수박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도 있다.

관계자는 "먹기 번거로웠던 수박을 대신 손질하여 1.3kg 용량의 도시락 용기에 담아 파는 수박도시락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일부 매장의 경우 지난 한 달간 2천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쥬씨 성장 키워드인 가성비를 다양한 브랜드에 접목시킬 것"이라며 "점주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종합 F&B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쥬씨 가맹본부 및 계열사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정보제공시스템에 10개의 브랜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