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윤, 첫 OST 데뷔…로시와 함께한 ‘품’ 29일 발매

입력 2021-06-29 13:00



‘싱어게인’ 17호 가수로 출연했던 한승윤과 ‘음색요정’ 로시가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OST에 듀엣곡 ‘품’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최근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이 출연한 드라마로, 풋풋하고 싱그러운 청춘들의 한때와 녹록치 않은 현실을 함께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과 연민을 부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3번째 OST로 공개되는 ‘품’은 JTBC ‘싱어게인’에 17호 가수로 출연하여 감미로운 목소리와 ‘만찢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한승윤과 매력적이고 독보적인 보이스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시(Rothy)가 가창에 참여했다.

‘품’은 한승윤의 감미롭고 담담한 보이스와 로시의 간결하고 차분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발라드 곡이다. 헤어짐의 순간에 상처 주었던 마음을 내려놓고 서로를 마지막으로 안아주는 순간을 그려낸 곡으로, 지난 3회(21일 방영)분 막바지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앞으로의 관계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백예린과 보아 등 인기 아티스트의 세션 활동과 ‘연애혁명’의 OST에 참여해 화제가 된 싱어송라이터 paulkyte(폴카이트)가 작곡,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OST인 ‘품’은 한승윤이 플렉스엠과의 전속계약 후 첫 음원 발매로 앞으로의 본격적인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KBS2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