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가 주최하는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2차 대회가 6월 28일 SG아름다운골프앤리조트에서 종료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본선을 통과한 2팀이 최종적으로 결선에서 맞붙었다. 9홀 변형포섬 매치로 진행된 결선은 본선보다 완벽한 합을 자랑하며 라운드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서로 다독이고 응원하며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결선이 종료된 후 1차 대회 우승팀과 2차 대회 우승팀이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진행되었다.
2차 대회 현장에 있던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결선에 진출한 두 팀이 본선보다 팀워크가 훨씬 좋아져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전을 이끌어 냈다. 참가한 팀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훈훈한 모습도 연출되어 따뜻하지만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모습을 많은 골퍼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대회가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대회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매치 2021 챔피언십'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SBS골프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