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 첫 자이 브랜드 선보인 '봉담자이 라피네' 분양 완료

입력 2021-06-28 14:01


GS건설이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서 선보인 '봉담자이 라피네'가 분양 완료 소식을 전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봉담자이 라피네는 38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592명이 접수하며 평균청약경쟁률 22.0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주택형별로는 중대형 타입인 전용 100㎡A 타입이 20가구 모집에 1803명이 신청해 90.15대 1로 전주택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순위 청약 진행 이전에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361가구 모집에 4,403명이 모이면서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동탄2신도시에 비견할 만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또한 최고경쟁률 91.5대 1을 기록해 자이 브랜드의 선호도를 증명했다.

분양관계자는 "봉담자이 라피네에 이어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까지 봉담에서 분양한 자이 브랜드 단지가 잇달아 청약성공을 거둠에 따라 봉담 내 자이 브랜드는 이미 증명됐다"며 "비슷한 시기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단지와도 비견될만한 성적을 거둔만큼 이에따른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이 경기 남부 대표 신주거벨트로 급부상하는 봉담에 첫 선을 보인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59㎡(48세대) ▲84㎡(671세대) ▲100㎡(24세대) ▲109㎡(7세대/펜트하우스) 등이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국내 건설사인 GS건설의 브랜드가치와 판교신도시와 동탄 1,2신도시에 이어 경기 남부 대표 신주거벨트로 주목 받고 있는 봉담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역 내외에 큰 관심을 받아온 단지다.

특히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서는 동화지구는 봉담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개발호재의 중심에 있으며 교육여건과 생활여건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서는 동화지구(2,420가구)를 중심으로 이미 조성이 완료된 와우지구(8,282가구), 봉담1지구(8,988가구), 기안동(4,521가구), 수영리 권역(2,704가구), 현재 입주와 분양이 완료된 봉담2지구(1만985가구) 그리고 분양 준비 중인 내리지구(4,034가구)와 계획중인 효행지구(1만1,794가구)를 포함하면 5만3,728가구의 대구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여기 더해 봉담 일대는 다양한 교통호재를 갖추고 있다. 수도권을 원 모양으로 순환해 수도권 주요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전 구간이 착공에 들어간 데다, KTX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화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봉담-송산 구간 개통(2021년 4월 28일 예정)을 시작으로 양평-화도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며, 그 외 미개통 구간들은 2023년~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 봉담을 기점으로 완공 후에는 송산-인천-김포-파주-남양평-동탄에서 다시 봉담으로 이어지는 순환 도로가 구축된다.

이달 12일 국토교통부가 실시계획을 승인한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 돼, 빠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총 사업비 4천238억원이 투입돼 수인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사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수인선 어천역 · 송도역 · 초지역 등을 신 · 증축할 예정이다.

특히 화성시 봉담 인근의 수인선과 KTX 더블 역세권이 형성되는 어천역은 일대 13만9천여㎡가 고속철도 시설로 지정되는 등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 공청회에서 신분당선 (호매실~봉담)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봉담 일대의 풍부한 교통호재로 인해 봉담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들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동화지구에는 봉담자이 라피네(3블록)에 이어 1블록에도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으로 동화지구에 형성될 자이 브랜드타운의 미래가치 또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