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애니바디 '편애브라', 3개월 만에 6만장 판매

입력 2021-06-28 14:41
이랜드리테일은 자사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애니바디(ANYBODY)'의 신제품 '편애브라'가 3개월 누적 판매량 6만장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누적 매출 기준으로는 10억원을 넘겼다. 이달 들어서는 애니바디 전체 온라인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브랜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편애브라는 기능과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상품이다. 일반적인 속옷 제품의 불편한 부분을 보완하고 편안한 착용감에 초점을 맞췄다.

상품명 역시 '너무 편해 매일 편애하게 된다'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애니바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심리스 기법을 통해 봉제선을 제거했으며, 자유 밴딩 기법으로 편안함과 활동성을 높였다. 또한 언더바스트 절개 패턴을 사용해 와이어 없이 밀착감과 볼륨감을 보장해준다.

제품은 런닝형, 레이스형, 후크형, 스트랍형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고객 취향이나 스타일에 맞게 상·하제품을 교차해 구매할 수 있다.

애니바디 관계자는 "향후 애니바디 고객 체험단 활동을 개시하는 등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바디는 다음달 5일부터 1주일간 '슬기로운 여름나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랜드몰과 애니바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여름 대표 상품 원더쿨을 비롯, 냉감 소재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