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반영한 고깃집창업, 확실한 '색'을 갖춘 대한곱창

입력 2021-06-28 11:09
수정 2021-06-28 14:02


최근 시대가 변하고 젊은 층이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며, 고깃집의 콘셉트나 운영 방향도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기존 정형화된 고깃집의 틀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확고한 아이덴티티(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해 나가는 고깃집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례 중 하나로 '배달형 고깃집'이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배달앱 플랫폼의 활성화를 통해 배달중심의 고깃집 콘셉트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대한곱창'은 레트로 감성을 바탕으로 기성세대와 젊은 층 모두를 사로잡는 브랜드의 차별성을 통해, 자신들만의 확고한 '색'을 보여주고 있다.

레트로 감성과 더불어 차별화된 '스타 마케팅' 능력도 돋보인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곱창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수 화사를 브랜드 홍보 모델로 발탁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단순히 대중적 인지도를 통한 홍보 모델 발탁이 아닌, 곱창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킨 스타와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대중들에게 더욱 각인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한편 곱창전문점 운영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꾼 '대한곱창'은, 브랜드만의 확실한 정체성과 전략의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