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라이징스타 12개사 신규 선정

입력 2021-06-28 09:42


이오테크닉스, 올릭스 등이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35개사를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28일 선정했다.

코스닥 기업 중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뽑혔다.

올해에는 이오테크닉스, 파크시스템스, 원익큐엔씨, 코미코, 티에스이, 올릭스, 쎄트렉아이, 뷰웍스, 비츠로셀, 디엔에프, 에코마케팅, 텔레칩스 등 애드테크, 자율주행, 항공·우주 등 미래성장산업의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신규로 지정됐다.

한편, 거래소는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했다.

선정기업에게는 연부과금 지원,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대표기업, 코스닥 라이징스타'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제정해 ‘코스닥 라이징스타’ 및 선정기업의 인지도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