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정준하(MC 민지)와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훈훈한 응원을 주고 받았다.
정준하(MC 민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세상에나 어찌 이런 일이. 하늘 같은 가요계 대선배님들께서 까마득한 신인 가수인 저에게 정성스러운 축하 영상을 촬영해 보내주시다니.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뮤지션 MC 민지가 되도록 하겠다. 사랑한다"라며 브레이브걸스의 축하 영상을 공유했다.
특히 "성덕. 언젠가 한 무대에서. 언젠가 컬래버를 꿈꾸며. 우리의 우연. 우리의 인연"이라는 해쉬태그를 덧붙여 두 팀의 특별한 협업도 기대하게 했다.
영상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저희와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매하셔서 요즘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뮤지션 중 한 분이다. 정준하 선배님의 부캐 MC 민지의 'I SAY WOO! (아새우!)' 발매를 축하드린다.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이 강해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MC 민지와 브레이브걸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러한 브레이브걸스의 축하 영상에 화답하듯 정준하(MC 민지)는 또 다른 SNS 게시글을 통해 "브레이브걸스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저도 영상을 보낸다. 덕분에 기분이 업되고 어깨가 완전 올라갔다. 열심히 하겠다. 같은 시기에 활동하는 것도 감사한데 이게 무슨 일이냐. 브레이브걸스 사랑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정준하(MC 민지)가 직접 '치맛바람' 후렴과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는 흥 넘치는 답장 영상이 공개돼 훈훈함은 물론, 큰 웃음까지 선사하고 있다.
정준하(MC 민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지난 21일 발매한 정식 음원 'I SAY WOO! (아새우!)'는 레트로한 사운드의 여름 냄새 물씬 풍기는 힙합 트랙으로 '신나고 기쁠 때도, 때로는 힘이 들고 지칠 때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정준하의 또 다른 부캐인 '무한상사' 속 정 과장부터 실제 아들인 로하 군과 절친 박명수, 하하가 출연해 리스너들에게 더욱 특별한 재미를 안겨줬다.
본격적으로 새로운 활동에 나선 정준하(MC 민지)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I SAY WOO! (아새우!)' 무대를 펼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