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체 구성 후 첫 회의

입력 2021-06-24 17:33
수정 2021-06-24 19:16
임업·환경 단체, 정부 부처,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체 운영방향 논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월에 발표한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이하 “전략안”) 중 최근에 논란이 된 쟁점들을 재검토하기 위해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24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의 운영방향과 분과위원회 구성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협의체는 임업단체와 환경단체,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산림청, 농식품부, 환경부)를 포함해 20명으로 구성하였고, 앞으로 2개 분과위로 나누어 전략안 중 쟁점이 된 사항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 협의체의 논의가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의체에서 도출된 결론이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