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이자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인 앱코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인한 PC방 기기 교체 수요 확대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7월 방역 제재를 완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 체계가 시행된다"며 "PC방 이용률이 정상화되면서 지연된 교체 수요와 재 오픈 예정인 PC 방으로부터 게이밍 기어 수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이밍 기어는 PC방 중심으로 판매됐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약 1년 3개월간 교체 및 신규 수요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PC방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게임 내 혜택과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이용률이 과거 만큼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계기로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트렌드가 일부 정착돼 B2C 매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