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면 전문 브랜드 '엠마 매트리스(이하 엠마)'가 함께하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본부장 안영준)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 촉진과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및 사회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지원을 위해 매트리스, 토퍼, 필로우 등 연간 8천만 원 규모의 자사 제품을 제공하며 굿윌스토어는 이 브랜드 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재단 내 근로장애인 및 탈북민취업지원센터의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엠마는 정기적인 지원 외에도 굿윌스토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자사는 '수면의 질이 곧 삶의 질 개선'이라는 철학으로 지원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 내에서 발생한 수익을 한국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마 매트리스는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에서 소비자연합이 뽑은 '최고의 매트리스'로 선정되는 등 매트리스 부문에서 유럽 다수 수상을 기록한 독일의 수면 전문 브랜드다. '전세계인들의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는 비전아래 각 나라의 기후와 수면 습관, 매트리스 강도 선호도 등 고려해 각 나라에 적합한 형태의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세계 2백만 개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모든 제품은 친환경 인증(오코텍스® 1등급)을 받았으며, 오리지널 매트리스는 라돈 테스트 합격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원을 감소시키는 퓨로텍스(Purotex®) 커버를 사용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엠마 매트리스는 100일 체험 서비스와 10년 품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 고객 지원 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