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기관 '공모주 의무보유 확약' 상세 공시

입력 2021-06-23 14:04


내달 1일부터 기관투자자의 공모주 의무보유 확약 현황이 보다 상세히 공시된다.

23일 금융감독원은 기관투자자의 기업공개(IPO) 공모주 의무보유 확약 현황이 보다 상세히 시장에 알려질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와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서식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증권신고서와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는 의무보유 확약 현황이 전체 기관투자자 단위로 통합 기재돼 있는데 내달부터는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수요예측 참여 내역'을 투자자 유형별로 구분해 기재해야 한다.

▲ 운용사(집합) ▲ 투자매매·중개업자 ▲ 연기금,운용사(고유), 은행, 보험 ▲ 기타 ▲ 외국 기관투자자(거래실적 있음) ▲ 외국 기관투자자(거래실적 없음) 등 6개 유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