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FOMC 회의가 끝난지 내일이면 1주일이 되는데요. 이쯤해서 갑작스런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시사에 대해 시장에서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평가해보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워낙 갑작스럽게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일곱 가지 수수께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우리 소식부터 먼저 전해드려야 겠는데요. 말이 많았던 MSCI 선진국 편입이 올해도 되지 않았죠.
-탈락하면 ‘낙인 효과’로 재진입 쉽지 않아
-낙인효과 극복, 정상절차보다 2배 이상 노력
-2015년 탈락 요인, 시장 접근성 ‘여전히 불만’
-상시 환전 NDF 제한, 원화 태환성 부족 지적
-영문자료 부족 등 ‘미필적 고의’ 차별 지적도
-文 정부, ‘갈라파고스 함정 빠졌다’ 비판 여파
-韓 선진국 지수 재편입, 차기 정부로 넘어가
Q.테슬라 주가가 떨어진지 오래됐습니다만 어제는 삼성전자가 8만원이 깨지고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면서 “10만전자·천슬라·1억비트” 주장이 무색하게 되지 않았습니까?
-국내 증권사, 작년 말 ‘3대 슈퍼 사이클’ 제기
-원자재·반도체·5G 등 장기 상승국면 예상
-국내 증시도 슈퍼 사이클 진입 가능성 제시
-코스피 지수, ‘4100선에 갈 것’ 예상
-동학 ‘삼성전자’ 서학 ‘테슬라’ 코인 ‘비트코인’
-‘10만전자·천슬라·1억비트’ 꿈에 부풀어
-‘10만전자·천슬라·1억비트’ 투자자 ‘최대 손실’
Q,가장 궁금한 것은 6월 FOMC가 끝나자마자 Fed 인사들의 태도가 왜 갑자기 변했느냐 하는 것인데요?
-Fed 인사 발언과 태도, 6월 FOMC 전후 변화
-회의 전 카플란 댈러스 총재 유일하게 ‘매파’
-회의 후 왕비둘기 ‘블라드’ 총재 돌변 발언
-오늘 파월 의장 발언, ‘델타 변이 진단’ 주목
-가장 큰 이유, 고용보다 인플레 인식 변화
-‘일시적’ 판단한 인플레, 지속 가능성 인식
-역레포 수요 급등 등 과잉 유동성 문제 부각
Q.6월 FOMC에서 조기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는데도 10년물 등 장기 국채금리는 왜 하락하는 걸까요?
-금리체계상 ‘시장금리 올라가는 것’ 정상
-6월 FOMC 이후, 10년물 등 장기채 금리 하락
-10년물 국채금리, 5월 16일 1.52%→5월 21일 1.48%
-월가, ‘그린스펀 수수께끼 악몽 재현 되나?’
-2014년 그린스펀 수수께끼, 금리인상에도 시장금리↓
-부동산 등 자산거품 심화로 금융위기 원인
-최대 요인은 회계연도 끝난 일본 국채매입
Q.테이퍼링과 조기 금리인상 시사에도 다우지수가 하락했던 것에 많은 추측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오늘은 많이 올랐고요. 이유가 있겠죠?
-올해 초부터 ‘美 경기 민감주’ 투자 권유
-테이퍼링, 코로나 위기와 경기 정상화 과정
-美 경기 민감주 수익률, 환차익까지 15%
-6월 FOMC 회의 전후, 다우 하락 이후 반등
-올 하반기, 경기 민감주 수익률 둔화 가능성
-성장률과 기업실적, 올해 2분기 정점론 진단
-하반기 주식 포트폴리오, 배당주 위주로 재편
Q.오늘은 나스닥 지수가 오르긴 했습니다만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에도 나스닥 지수가 왜 부진했을까요?
-각국과 통수권자, ‘firm oriented society’
-FOS, 기업권력이 국가권력을 추월하는 시대
-‘nation to nation’에서 ‘state to state’로
-각국 협조, 기업권력을 견제하려는 움직임
-G7 재무장관 회의, 최저 법인세율 15% 합의
-대형 기술업종, 기업 쪼개기와 액면 분할 유도
-월가, ‘tecklash=technology+backlash’ 주목
Q.Fed 회의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는데도 불구하고 왜 달러 가치는 강세가 되는 것입니까?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불구, 달러 강세
-달러화 가치, 장기물보다 단기물 금리 영향
-Fed 회의 이후 단기채 금리는 상승세 유지
-신흥국 이탈자금 미국 유입, 달러 수요 증대
-달러화 강세, 바이든 정부 수용하기 어려워
Q.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앞당길만큼 인플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국제 금값은 왜 올라가지 않고 떨어지는 것입니까?
-인플레 우려 높아지면, 금값 상승은 일반적
-6월 Fed 회의 이후 국제 금값, 급격히 하락
-온스당 6월 16일 1,861달러→6월 21일 1,783달러
-금 시장, 독과점 심화로 가격 변동성 심해
-인플레 헤징 수단, 금 등 귀금속 기능 약화
-코로나 직후와 같이 돈 많이 풀릴수록 더욱 심화
-달러화와 역비례 관계, Fed회의 이후 강달러
Q.디지털 금이라고 해서 새로운 인플레 헤지수단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였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은 왜 떨어지는 것입니까?
-somday sometimes zero coin ‘실제 발생’
-타이탄, 지난주 63달러 폭등 이후 한순간 ‘0달러’
-시진핑 정부, 가상화폐 규제 예상보다 강력
-인플레 헤지기능, 실질 가치 여부 관건
-실질 가치 없을 때에는 인플레 헤지기능 없어
-머스크의 꿈과 이상을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데드크로스 발생, 가상화폐 가격 ‘전반적으로 부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