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새댁' 장혜리와 '비타민 트롯 가수' 박기찬이 청취자들과 특별한 밤을 꾸몄다.
트로트 가수 장혜리와 박기찬은 지난 17일 방송한 tbs FM '이가희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고등학교 선, 후배 사이인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청취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장혜리는 "19살에 가수로 데뷔해 벌써 10년 차 가수가 됐다. 그러나 트로트 가수로는 1년이 지나지 않아 항상 신인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라며 "'서방님(우렁각시)'을 듣자마자 트로트 가수를 결심했다. 노래가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 라이브를 선사했다. 간드러진 음색은 물론, 끊임없이 카메라와 눈맞춤을 시도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박기찬은 최근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MBC '놀면 뭐하니?' 출연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운동 끝나고 배가 고파서 중고 거래 사이트에 글을 올렸다"라며 "유재석이 나올 줄은 몰랐다. 방송 이후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 신기하다"라고 전했다.
박기찬은 유재석의 '톱100귀'가 인정한 '간질간질'부터 가수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 라이브를 펼쳤다. 회식 자리를 연상케하는 박기찬의 에너지가 청취자들의 내적 흥을 자극했다.
끝으로 장혜리는 "최근 MBC '서프라이즈'에 출연하고 있다.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전했고, 박기찬은 "새롭게 편곡한 '간질간질'의 음원을 곧 발매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향후 행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혜리와 박기찬은 각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