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강남 양덕동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트타운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주목

입력 2021-06-18 11:22


마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창원 도시정비사업 최대어인 양덕2구역과 양덕4구역을 모두 롯데건설이 수주하면서 양덕동 일대에 롯데캐슬 아파트촌이 형성되는 것.

롯데건설은 지난 2014년 창원 양덕2구역 재건축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 초 양덕2구역과 인접한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사업장별 규모는 ▲양덕 2구역 재건축 지상 최고 39층, 7개 동, 956가구 ▲양덕4구역 재개발 지상 최고 36층, 7개 동, 981세대 등이다. 향후 양덕동 일대에 2,000여세대 규모의 롯데캐슬 대단지가 조성돼 랜드마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2구역 재건축이 속도를 내면서 이달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 양덕동 일대에서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양덕2구역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형은 △59㎡ △74㎡ △84㎡A △84㎡B △99㎡ 등 5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약 74%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산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봉덕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어린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창신중, 창신고 등의 학교시설도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여기에 반경 약 1㎞ 이내에 롯데마트(양덕점), 홈플러스(마산점), 신세계백화점(마산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과 창원NC파크, 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KTX 마산역도 차량으로 약 10분거리로 가깝다. 이와함께 인근에 양덕로, 3.15대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창원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약 2㎞ 거리에 남해고속도로 서마산 IC 등이 있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가 팔룡산과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각지공원, 산호공원, 봉암저수지 등의 녹지공간도 가까워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입구 맞은 편으로 팔룡산 등산로가 있어 가족들과 쉽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있고, LG전자, 효성중공업, 현대모비스, 한국지엠, 현대위아 등이 입주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도 가까워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양덕동은 마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돼 수요층이 두텁고 시세가 높게 형성됐다” 며 “마산의 중심생활권이자 초중고교가 밀집돼 노른자위로 꼽히는 양덕2구역?4구역에 롯데캐슬 아파트가 대규모로 들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149-1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