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등 전면등교를 앞두고 ㈜네오팜그린(회장 이관종)이 강화도 소재 아동복지기관인 계명원(원장 조월현)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제올루션 손소독제 300개 등을 후원하고 시설 방역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계명원은 가정해체, 재해 등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호?양육?교육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번 손소독제 후원은 교육부의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에 따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대부분인 계명원 원생들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도서지역인 계명원 전체 학생들은 교육부 방침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학교에 등교를 하고 있다. 이날 원생들 숙소를 비롯해 사무실, 도서관, 식당, 복도 등 계명원 시설 방역은 ㈜이온바이오(회장 이익규)가 봉사를 맡았다.
김광빈 네오팜그린 이사는 "계명원 원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안전한 학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오팜그린이 생산하는 제올루션은 인체에 무해한 자연물질인 제올라이트를 활용, 미세전자기장이 세균에만 지속적인 진동을 주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해 세균, 곰팡이 등을 사멸시키는 제품이다.
소독제 제조사 네오팜그린은 제올루션(Zeolution)에 대해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물 99.9%와 자연유래물질 제올라이트(Zeolite) 0.01%로 구성된 제올루션은 이미 경국독성에 이어 최근 급성흡입독성 시험까지 거쳐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아주대학 의대는 지난해 수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성능평가 시험 결과 공공장소용 방역제인 제올루션은 즉각적인 바이러스 제거능력과 지속성에서 탁월한 효능을 발휘했다는 시험결과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