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2천억원 돌파

입력 2021-06-17 15:04
수정 2021-06-17 17:40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넉달 만에 소비자가 찾아간 현금이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조회는 약 1,668만건, 신청 건수는 약 1,799만건, 이용 금액은 약 2,03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 앱·홈페이지와 더불어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를 통해서도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해 한 번에 지정된 계좌로 이체·출금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누구나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