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최수종을 '언팔'(팔로우 취소)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이승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승연은 "수다 떨고 추억 공유하는 게 좋다. 유튜브로 라디오를 할까 생각 중"이라며 더욱 적극적인 소통 계획을 전했다.
최근 9kg 감량에 성공한 그는 "언제한번 제대로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방송 찐으로 가겠다"면서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승연은 또 '최수종씨 왜 언팔했어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내가 수종이 오빠 언팔?"이라며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리하다가 뭘 잘못 누른 것 같다. 다시 찾아서 팔로우하겠다"며 당황했다.
'최수종 씨는 항상 이승연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더라'는 댓글이 이어지자 이승연은 "정말 고의가 아니다. 오해하신 것"이라고 연신 해명했다.
이승연은 "내가 은근히 기계치가 있다. 지금 이거 라이브방송 하는 것도 기적이다"고 말했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