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인더, 패션부문 회복에 4%대 강세

입력 2021-06-16 09:40
코오롱인더가 패션 사업 부문 회복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시 16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보다 4.12%(2,600원) 오른 6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16일 코오롱인더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937억 원으로 전망했다. 패션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94%(70억 원) 늘어난 138억 원으로 예상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패션사업 부문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며 "코오롱스포츠 매출액 성장률은 2021년 1분기 17%에 이어 2분기에도 10%를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코오롱인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9.86%, 102.88%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