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안심인증여행' 기획전 오픈

입력 2021-06-15 16:39
노랑풍선은 '안심인증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가간 트래블버블 협약과 해외여행 허용 계획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또는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진 상황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이번 '안심인증여행' 기획전에서는 K-방역을 준수하고 여행지의 위생과 안전, 방역의 대처 매뉴얼을 강화하는 등 여행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성된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 가능 국가는 유럽, 하와이, 괌, 중앙아시아 등으로, 관련 상품 결제 시 국내외 여행자보험 최대 보상액을 기존 5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올렸다.

전세계 국가의 코로나 발생 현황을 비롯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지역별 입국 기준 등 신뢰 높은 안심 정보를 제공, 고객이 여행 전에 보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고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신속 자가진단키트와 방역키트(마스크, 손소독제, 향균티슈 등)를 제공하고, 여행객 간의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출발 인원은 소규모로 제한한다.

여행 중에도 차량, 숙소, 식당 등의 주기적인 방역(일 1회 이상 모든 시설 정기 소독)을 필수로 시행할 예정이며, 각 국가별 안전 인증을 완료한 호텔·리조트만 이용하고, 모든 체크인·아웃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노랑풍선 고객을 위한 독립된 식사 공간도 제공된다.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에 대비해 현지 지정병원을 연계하고, 빠른 대응을 가능토록 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여행 중 현지에서 겪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 접수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멈춰 있었던 하늘길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희망적인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안심인증여행'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의 잠자고 있던 여행 감성을 다시 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노랑풍선 홈페이지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지역별 입국 기준의 세부 내용은 각 상품 페이지를 통해 고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