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가 'RNAi치료제' 회담서 갈낙(GalNAc) 플랫폼을 활용한 간질환 치료제 연구를 발표한다.
올릭스는 제2회 ‘리보핵산간섭 기반 치료제 회담(RNAi-Based Therapeutics Summit)에 연사로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회담은 리보핵산간섭(RANi) 치료제 산업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다양한 치료제의 개발 현황과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앨나일람, 암젠, 아스트로제네카,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초청받아 참가한다.
이번 회담은 내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릭스는 ‘비대칭 siRNA를 통한 치료제 개발(Therapeutic Development Using Chemically Modified Asymmetric siRNAs)’을 주제로 박준현 연구위원이 연사로 참여해 발표한다.
박 연구 위원은 올릭스의 원천기술 플랫폼 기술인 자가전달 비대칭 짧은 간섭RNA(siRNA) 및 플랫폼 기술인 ‘GalNAc-asiRNA’를 이용한 간질환 치료제를 소개한다.
특히 전임상 동물실험에서 효력을 확인한 B형 간염(HBV) 치료제 'OLX703A'의 최신 자료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최근 좋은 연구 결과를 보인 간질환 탈모 안질환 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 최신 현황을 전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