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센터필드 옆 하이엔드 주거공간... '더 포엠 역삼' 이달 분양 나서

입력 2021-06-11 15:55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이 이달 중 분양을 예정해 주목 받고 있다. 강남 업무지구인 테헤란로 일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표방하는 고급 오피스텔이다.

'더 포엠 역삼'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7-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로 건립된다. 구성은 전용 26㎡~37㎡ 오피스텔 98실이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26㎡ 28실 ▲28㎡ 42실 ▲33㎡ 14실 ▲37㎡ 14실 등으로, 최근 증가한 고소득 1인 가구 수요층을 적극적으로 겨냥했다는 평가다.

국내 대표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역삼역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우량 임차인 유치가 계획된 역삼 센터필드(구 르네상스호텔)가 근거리에 자리해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6성급 조선팰리스 호텔이 최근 개장한 데 이어 크래프톤, 페이스북, 아마존 등 세계적인 기업도 역삼 센터필드에 입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남역-삼성역을 잇는 테헤란로 종사자를 포함해 상주 인원만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낡은 오피스텔이 즐비하던 테헤란로를 대표할 주거시설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다양한 호재로 인한 수요의 확장도 기대된다. 강남구는 지난 2017년 '비전2030 글로벌 강남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MICE 산업을 비롯해 한류관광 및 문화 산업, 상업 및 의료관광 산업, 벤처산업, 의료 및 연구개발 산업, IT 및 벤처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따라 해외 수요가 유입돼 고급 주거시설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GBC 건립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개발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품은 것도 더 포엠 역삼의 장점이다. 강남을 동서로 관통하는 테헤란로를 통해 강남 전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남대교나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이용하면 강북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인근에는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가 있고 인근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도보 거리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이 있고 인근으로 지하철 9호선 언주역이 자리해 있다.

더 포엠 역삼은 수요층의 니즈를 고려해 다른 고급 주거시설 대비 한 차원 발전된 형태의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특히,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공간이 눈길을 모은다. 옥상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 조성될 예정이며, 1층은 필로티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좋다. 상업시설 없이 주거 전용공간으로만 구성한 것도 장점으로, 프라이빗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센터와 발렛 및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는 로비 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발렛파킹과 하우스키핑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삶에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최고급 디바이스를 적용한 홈 IoT 및 홈 네트워크 등 스마트 케어 시스템도 다수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강남권에서 소형 고급주거시설 분양이 활발한 가운데,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도 중시되고 있다"며 "더 포엠 역삼은 수요층의 니즈를 적극 고려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전매도 가능해 선점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29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