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박수홍 반려묘 '다홍이' 셔츠에 담았다

입력 2021-06-11 14:33
수정 2021-06-11 15:03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는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홍이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Blackcat Dahong)'에 출연하는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로, 구독자 수만 70만 명에 이르는 등 많은 팬으로부터 사랑받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파오와 다홍이가 함께 선보일 상품은 다홍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티셔츠 8종, 그립톡, 2종 머그컵, 에코백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잡화류 등 총 11종이다.

특히 다홍이 티셔츠는 방송인 박수홍이 직접 그린 다홍이 일러스트를 담아 디자인했고, 화보 촬영에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상품 수익금 중 일부는 방송인 박수홍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기동물 보호단체 '국경 없는 수의사회'와 유기 동물 보육원에 기부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국내 최초 반려묘 협업 상품이자 사회 공헌과도 연계된 만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 등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다홍이' 에디션은 이날 스파오 닷컴, 이랜드몰, 무신사, 카카오톡 선물하기, 스타일쉐어 등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는 스파오 오프라인 플래그십 매장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한정판 '다홍이 스티커'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