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홈앤쇼핑에 대해 앞으로 5년 기한의 재승인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재승인 심사에서 홈앤쇼핑은 1,000점 만점에 725.77점을, 과락적용 항목에서 기준점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심사위원들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중소 납품업체 보호·지원 등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서의 홈앤쇼핑 설립 목적과 관련된 사항들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회는 홈앤쇼핑을 재승인하면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서의 차별화 전략 마련과 우수 상품 적극 발굴 등을 주문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승인 조건을 확정하고 승인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