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상무장관 첫 통화..."솔직하고 실용적인 의견 교환"

입력 2021-06-10 10:50
수정 2021-06-10 10:50


미중 상무장관들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첫 통화에서 양국 무역과 투자 연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왕원 타오(Wang Wentao) 상무부장은 10일 오전(중국 시간)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장과 함께 이 같은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상호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frankly) 실용적으로(pragmatically)'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이후 중국 류허 부총리가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 재닛 옐런 재무장관관 통화한 이후 가진 미중 고위 관료 간 3번째 통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