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

입력 2021-06-10 10:07


XR(확장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지난 9일(수)에 길어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교육에서 소외되는 아동을 위한 4차 산업 관련 박람회 체험학습 지원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시대는 4차 산업의 시대로, 디지털 격차는 곧 기회의 격차, 부의 격차로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겪고 있다. 이에 버넥트는 심화된 디지털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

INTER BATTERY 2021 박람회에 참여한 버넥트는, 인천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 2명을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초대하였다.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아동 2명과 시설장, 버넥트 ESG 담당자가 동행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4차 산업 분야 중 필수로 손꼽히는 이차전지사업 박람회 현장을 돌아보고, 버넥트 부스에서 XR(확장현실)을 소개받고 체험함으로써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학교 수업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신기한 4차 산업의 기술을 접하고, 미래의 직업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아이들은 평소 가지지 못했던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동은 "비대면 수업이 많고, 체험학습의 기회도 없어서 공부하는 것에 많이 흥미가 없어졌다"며 "오늘 체험학습을 통해 정말 신기하고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기쁘다. 생소했던 내용이지만,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이에 업체 측은 어렵게 가진 호기심이 단순 호기심으로만 끝나지 않고, 진로를 고민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안내서(다락원)' 도서를 함께 선물하였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4차 산업으로 사라지고 생겨나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도서이다.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텍트 하태진 대표는 "최근 디지털 격차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부모 경제력 차이가 자녀의 디지털 격차로, 특히 Z세대 내에서의 디지털 격차 발생은 교육 격차와 부의 대물림 등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우리 사회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며 "버넥트는 최근 실천하는 ESG경영을 고민하면서, 4차 산업 현장에서 쌓은 재능을 디지털 격차로 소외되는 아동을 위해 쓰고자 계획하였다. 격차를 해소하고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기본 프로세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버넥트는 XR(확장현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한전, SK, LG, 삼성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110여건 프로젝트를 완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가운데,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다고 판단하여 ESG경영 도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계획보다 실천으로 옮기는 ESG경영 도입으로 기업의 성장과 함께 발 맞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