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다시 비공개로 전환했다.
문정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복구했다. 새 게시물을 올리지는 않았으나 닫아두었던 SNS만 다시 열었다.
문정원이 인스타그램을 재개한 것은 약 5개월 만이다. 지난 1월 이휘재, 문정원 가족의 이웃이 층간소음 불만을 폭로했고, 이후 장난감 먹튀 사건 등 연이어 구설에 오르면서 SNS를 닫았던 바다.
당시 문정원은 "변명의 여지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 성숙하지 못한 대처에 사과드린다"고 사고했고, 이휘재 역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을 통해 "여러 가지로 너무 부주의했다. 잘 사과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했다. 잘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문정원의 장난감 먹튀 사건도 조명돼 곤혹을 치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누리꾼은 지난 2017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두 개를 구매한 뒤 지금까지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문정원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놀이공원에 방문한 당시 사진이 SNS에 남아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결국 문정원은 SNS 활동은 물론, 유튜브 활동도 접으면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5개월 만의 SNS 계정 복구에 조만간 공식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문정원은 2010년 이휘재와 결혼,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