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국군체육부대에 링티 1,000박스 및 전용 보틀 600개 기증

입력 2021-06-09 11:19


㈜링티가 지난 5월 6일,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국군체육부대에 총 4,040만 원 상당의 링티 1,000박스와 전용 보틀 600개를 전달하여 야구퓨처스리그, 하나원큐K리그, 여자축구WK리그 이상 3개의 하계리그에 출전하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들의 훈련과 실제 경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링티는 특전사 출신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개발된 제품으로, 국군체육부대는 "특히 여름철에 부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라며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링티는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최근 편의점에 500ml 음료 '링티제로 복숭아맛'을 출시하였으며, 음료 시장에서 비수기로 분류되는 1월부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링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아래 고강도로 계속되는 훈련 및 경기 속에서 선수들은 탈수현상에 쉽게 노출되는데, 이에 효율적으로 수분을 흡수시킬 수 있는 분말형 수액이 잘 활용된다면 좋겠다"라며, "지속적으로 코로나 의료진, 육군, 특전사, 해양경찰 등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헌신하며 작업환경 상 수분공급이 더욱 중요한 분들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