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년공간창공' 청년목소리 정책담기 포럼 열어

입력 2021-06-09 13:06
수정 2021-06-09 13:06
김포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활성화와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 마련


‘김포청년공간 창공’ 사우센터에서 지난 5월 27일 김포시 의원들과 시 관계자, 김포시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목소리 정책담기 ‘청정담기’ 포럼을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김포청년공간에서 처음으로 기획, 운영한 포럼으로 청년들의 주거 및 교통 제도에 대해 개선점과 현실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주거와 청년 GTX-D’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인 주거편 '중소기업청년대출외 사회초년생 김포 초기정착비용 지원제도에 대한 의견'에 대해 청년주거 패러다임, 전세지원제도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 진행된 교통편 발제는 '김포청년 GTX-D를 말하다. 청년에게 GTX-D란'으로 청년과 관내 추진사업 관점에서 GTX-D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발제 이후에 청년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주거문제와 관련하여 청년들의 전․월세의 부담에 따른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 그리고 행복주택 수요확보 및 대출제도 완화를 통한 청년 주거안정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다.

또한 삶의 질 향상과 관내 상권 및 주거, 관내 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교통 인프라 확대도 꼭 필요하다는 의견들도 모아졌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김포시의회 박우식, 한종우, 오강현, 유영숙 의원은 김포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의 많은 부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질 것이며, 우리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청년들 역시 “이번 포럼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전하고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청년공간 창공’은 소모임실, 카페, 영상촬영실, 코워킹공간, 셀프의상드라이를 위한 스타일러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활동 공간으로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3번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 19세~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