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가 두달 연속 60만명 이상 증가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55만명으로, 1년 전보다 61만9천명 늘었다.
지난 4월 65만2천명에 이어 2개월째 60만명대 증가세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2%로 1.0%포인트 올랐고, 실업자 수는 114만8천명으로 13만명 줄었다.
통계청은 "수출 호조와 소비 확대,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저효과 등이 반영돼 취업자가 증가했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