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욱이 레트로 무협영화 ‘짬뽕비권’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짬뽕비권’은 레트로 감성에 액션과 코믹이 가미된 무협극. 한탕주의에 돈만 아는 양아치 박호룡이 망하고 고향 강원도로 내려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혹독한 수련을 거쳐 부모와 사부의 원수를 갚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경욱은 ‘짬뽕비권’에서 현풍 역을 맡는다. 극중 현풍은 긴머리에 진지하고 잘생긴 얼굴의 소유자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등장할 예정이다.
이경욱은 뮤지컬 ‘이불데드’ ‘젊음의 행진’ ‘난쟁이들’ ‘달을 품은 슈펴맨, 연극 ‘뮤하트’ ‘프라이드’ 러브스코어’ 등 출연하며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한번 다녀왔습니다’ ‘청춘기록’ 등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짬뽕비권’은 현재 횡성군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