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KAITS)가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보안 분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지난 2021년 3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업 사업 공동훈련센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인력 역량강화사업으로, 전국 140여개 기관과 기업이 운영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국내 산업보안 분야 공동훈련센터로써, 고용노동부로부터 매년 약 4억원을 6년간 지원받는 한편,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직 근로자에게 보안 직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보안관리 계획 수립·실행·통제하기', '연구개발 노하우 및 지식 재산권 확보하기', '기술자료 관리하기', '인적보안·정보보안 관리하기', '전자보안설비 운용하기' 등 총 8개 전문과정교육을 편성해 실시한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실시,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보안 담당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재직자는 한국산업기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일정 확인과 수강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