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출신 짐 크래머 "노바벡스보다 모더나 주가가 유망"

입력 2021-06-08 11:13
수정 2021-06-08 11:13


미국 CNBC의 '매드머니'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짐 크래머가 '노바벡스'보다는 '모더나'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짐 크래머는 7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의 종목 질문에 짧게 답하는 시간을 CNBC에서 가졌다.

크래머는 노바벡스(NVAX)에 대해 질문한 한 청취자에게 "모더나(MRNA)가 당사 의약품(formulation)을 통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그동안 모더나가 많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노바벡스보다 모더나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유럽과 캐나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2∼17세 청소년에게 사용할 수 있는 승인을 받는 절차를 시작했다.

모더나는 또 미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각국의 보건 당국에 12세 이상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더나는 이날 6.55% 상승한 219.57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