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강G&P(대표이사 남재호)와 그래핀월드(주)(대표이사 김영규)가 지난 6월 4일 미래 첨단 소재 산업 신소재 “그래핀” 펠릿을 생산, 활용하여 신소재 시장개척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주)금강G&P의 ‘유토버스밸리’ 와 그래핀월드㈜의 그래핀을 상용화 시키는 기술이 합하여 대한민국의 신소재산업의 발전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 사업 등 미래 소재 산업의 기반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신소재 그래핀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 이동성이 활발하다.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며, 열전도성은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다. 꿈의 소재였던 그래핀이 가벤 노즐을 통해 어디든지 쉽게 첨가할 수 있는 그래핀 펠릿으로 생산되어 이제 그래핀이 첨가된 신소재의 양산은 현실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그래핀은 기존 원자재에 정해진 양으로 가벤 노즐을 통해 나노분사 첨가하면 고품질의 그래핀 펠릿으로 가공되어 나온다. 이 펠릿으로 정밀반도체, 그래핀원단, 친환경페인트, 친환경건축자재 그리고 기능성화장품, 기능성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첨가되어 그래핀신소재로 명명,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고품질 그래핀 펠릿을 대량으로 생산하게 될 (주)금강G&P의 유토버스밸리는 그래핀 생산기계의 핵심장비인 가벤 노즐을 연구·생산하는 그래핀월드(주)와의 업무제휴협약으로 그래핀 펠릿 생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로의 기술과 인프라를 이용, 어려움이 많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뜻을 같이 했다.
(주)금강G&P 관계자는 “유토버스 입주회원 및 사업가라면 누구나 R&D 센터와 그래핀 생산시설을 통해 니즈에 맞는 꿈의 소재 그래핀 펠릿을 맞춤 제작할 수 있게 되어 그에 관계되는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국내 최초의 이익 공유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