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8일 프리뷰 공연 티켓 오픈

입력 2021-06-07 16:10



이 시대 최고의 영국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프리뷰 공연 티켓이 오는 6월 8일 판매를 시작한다.

프리뷰는 본 공연 시작 전 선보이는 공연으로 라이브 무대와 관객이 처음 만나 일어나는 스파크들을 체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의미한다. 관객들은 약 1년 6개월 동안 오디션과 트레이닝 그리고 공연 연습으로 성장한 빌리 엘리어트를 가장 먼저, 가장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탄광촌의 소년 빌리가 발레에 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벅찬 여정이 엘튼 존의 아름다운 음악과 피터 달링의 환상적인 춤, 그리고 스티븐 달드리의 천재적인 연출로 무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021년 빌리로 캐스팅된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은 본격적인 공연 연습에 들어간 지 5주 차를 맞았다. 공연에 나오는 대부분의 안무를 습득하고, 대본과 음악을 이해하고 암기하며 한 명 한 명의 페이스대로 세부적인 사항을 배워 나가고 있다.

협력 연출 사이먼 폴라드는 “모든 빌리들은 뛰어난 이해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빌리들 각 개인의 개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띄게 보여져 국내외 스태프들 모두 신나게 작업하고 있다”며 진행 과정을 전했다.

7세 어린이부터 80세 원로배우까지 58명의 배우들이 함께 펼치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8월 3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약 6개월의 대장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