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위버스 커뮤니티 7일 오픈…글로벌 팬들과 긴밀한 소통 기대

입력 2021-06-07 13:10



밴드 FT아일랜드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합류한다.

FT아일랜드는 7일 위버스에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로써 FT아일랜드는 피원하모니, 체리블렛에 이어 FNC 소속 아티스트로는 세 번째로 위버스에 합류하게 됐다. 지난 3월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의 육성과 콘텐츠 방향성 등 회사의 경영전략에 따라 회사 차원에서 위버스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07년 데뷔곡 ‘사랑앓이’로 데뷔한 FT아일랜드는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았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4년간 뛰어난 가창력과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관둬 (Quit)’, ‘PRAY’, ‘Wind’ 등 다양한 음악적 색깔이 담긴 곡들을 선보이며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어 왔다.

지난 4월 군 복무를 마친 보컬 이홍기는 전역과 동시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에 출연해 복귀 소식을 알린 후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의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무대에 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베이스 이재진과 드럼 최민환은 각각 오는 8월과 9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FT아일랜드는 그간 기다려 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버스 합류를 그룹 데뷔일인 6월 7일에 맞췄다. 위버스를 통해 앨범 활동 외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위버스에서는 FT아일랜드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8일부터 14일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FT아일랜드의 데뷔 14주년을 축하하며 FT아일랜드와 함께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FT아일랜드로 인해 생긴 재미있는 일화를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트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4명에게 추첨을 통해 이홍기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이 증정된다.

한편,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 우아!, 맥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명실상부 ‘글로벌 No.1 팬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