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돌입한 싸이 "야식 다시 시작했음"

입력 2021-06-04 11:01


가수 싸이가 방송 활동을 위한 '자기관리'에 돌입했다.

싸이는 3일 자신의 SNS에 "열심히 관리 중인데 느껴지시나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날 진행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 제작발표회 대기 중인 싸이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홀쭉해진' 몸매로 팬들의 실망(?)을 샀던 그는 다소 살이 오른 모습이다.

사진을 본 가수 이정현은 "너무 좋아요 오빠"라며 그의 살찐 모습을 환영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배 더 나오고 옆구리 잡혀야 인정"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싸이는 "배는 만족스럽다"는 댓글에 "그게 시작임"이라고 답했고, "아직 모자라다"는 댓글에는 "네. 야식 다시 시작했음"이라는 유쾌한 답을 남겼다.

한편 싸이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에서 박진영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