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메이커즈(대표 이진호, 최건영)의 신선 반찬 및 HMR 플랫폼 브랜드 '슈퍼키친'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몰을 런칭했다. 기존 오프라인 판매채널에 온라인을 더해 고객이 편하고 쉽게 반찬을 쇼핑할 수 있는 소비자경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슈퍼키친의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 35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일한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이로인해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온라인을 통해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날에도 편리하게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지역에 살고 있는 친지, 지인들에게도 배달 주문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벽배송을 통해 서울 전역과 인천, 경기 일부지역에 배송이 가능하며, 고객이 전일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새벽에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되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전국으로 배송 지역을 넓히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전국 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대포장은 최소화한다. 기존에 흔히 쓰이는 보냉팩 대신 얼린 생수를 넣어서 냉각제로 활용, 배송 이후에 소비자가 음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포장에 쓰이는 완충제, 테이프, 박스는 모두 종이 재질로 사용해 친환경에 가까운 포장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스티로폼 박스(EPS) 대신에, 친환경 신소재인 바이오폼 박스를 사용하여 고객이 배송을 받았을 때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슈퍼키친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에는 자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전용 온라인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자사몰을 통해 온라인 주문은 물론, 기존 오프라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근거리 배송, 매장 픽업, 멤버십 연동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 간의 유기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호 대표는 "고객분들과 하루라도 더 빨리 만날 수 있도록 서둘렀다. 우리 매장과 거리가 먼 고객들의 온라인 및 택배판매 문의가 매우 많았기 때문이다. 슈퍼키친이 많은 분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키친은 스마트스토어 런칭과 함께 6월 한달 간 전고객을 대상으로 '고기반찬 골라담기', '밑반찬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