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이해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하는 '수소 에너지' 주제의 다큐멘터리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BTS와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 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예고편은 환경을 구하는 영웅은 바로 우리라는 것을 강조하며 변화를 기다리지 말고 지구를 지키려는 실천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개 예정인 본편 영상에는 BTS 멤버와 MZ세대(1980∼2000대 출생)가 나와 수소 에너지 친환경성·안정성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현대차는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BTS와 MZ세대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고편 영상은 이날 오전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및 현대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됐고, 본편은 5일 유튜브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 뒤 국내외 TV 광고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로, 수소 전기차 넥쏘와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을 등을 선보이며 수소 사회 실현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에너지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에 모두가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수소 기술의 글로벌 리더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