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열흘만에 또 상장 첫 날 '따상'

입력 2021-06-03 09:10
수정 2021-06-03 09:30
임상시험수탁회사 에이디엠코리아 상장
공모가 2배에 상한가 기록
5월21일 삼영에스앤씨 이어 중소형주 '따상'


에이디엠코리아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장 초반 '따상'을 기록 중이다.

3일 오전 9시 4분 현재 기준 에이디엠코리아는 시초가보다 30%(2,280원) 오른 상한가인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 역시 공모가 3,800원의 두 배인 7,600원에 결정돼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에 결정되고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지난달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에서 2,345.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일 코스닥 상장했다.

지난달 21일 상장한 삼영에스앤씨도 상장 당일 이른바 '따상'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한바 있다. 하지만 이후 차익실현에 밀려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SKIET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미치는 주가 흐름을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중소형주 IPO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